[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내년 4월에 개최되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임성재를 비롯한 84명의 선수들에게 대회 초청장을 발송했다.평생 출전권을 가진 역대 챔피언 20명이 최우선으로 초정을 받고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9명, 최근 3년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명,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와 준우승자,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도 초청장이 왔다.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 이내 입상한 6명에게도 초청장이 전달 됐다.US오픈과 PGA챔피언십 공동 4위 안에 든 7명과 지난 4월 이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정 내년 25세 이하 기대주 10명에 임성재(22)가 선정됐다.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은 23일(한국시간) 게시한 '2021년에 주목해야 할 25세 이하 선수' 10명에 임성재가 네 번째로 선정됐다.올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첫손가락으로 선정됐고 빅토리 호블란(노르웨이)과 매슈 울프(미국)가 각각 2위, 3위로 선정됐다.PGA투어닷컴은 "임성재가 해마다 투어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애틀랜타에 집을 구한 것은 딱 맞는 거주지 선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김세영(27)과의 격차를 벌렸다.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포인트 9.05점으로 1위를 지켰다.2위 김세영은 7.77점으로 격차는 1.28점이다.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지난해 7월부터 L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는 사이 김세영이 2승을 거두는 등 선전을 펼쳐 이달 초 0.31점까지 격차가 줄어들었다.그러나 지난달 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이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고 챔피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부자(父子)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 타이거 우즈(미국)와 아들 찰리 우즈(11)가 출전한다.찰리 우즈의 캐디를 우즈의 캐디인 조 라카바의 아들이 맡아 화제다.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PNC 챔피언십에 찰리의 골프백을 조 라카바 주니어(22)가 메기로 했다고 골프다이제스트가 17일(한국시간) 밝혔다.타이거 우즈의 캐디는 라카바가 변함없이 책임진다.두 쌍의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이 되어 경기에 나선다.라카바는 "한 달 전 쯤에 우즈가 PNC 챔피언십에 찰리와 나가는데 라카바 주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미국 무대 첫 도전에서 '메이저 퀸'에 오른 김아림(25)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제75회 US여자오픈 우승 원동력으로 꼽았다.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6천401야드)에서 끝난 제75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랐다.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시상식 인터뷰에서 "3라운드에서 아쉬운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웬만하면 핀을 보고 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격적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나왔는데 생각대로 잘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최혜진(21)과 임희정(20)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선수들이 제75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외국 톱랭커들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KLPGA 투어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던 최혜진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리젯 살라스(미국)와 한 조가 됐고, 임희정은 렉시 톰프슨,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와 한 조로 1,2라운드를 펼친다.최혜진은 2017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박세리가 AI(인공지능) 골퍼 '엘드릭'과 정면 대결한다.SBS TV는 내년 1월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박세리와 엘드릭의 골프 대결을 방송한다.총 3라운드 경기로 진행되고 종목은 롱드라이브, 홀인원, 퍼팅이다. 롱드라이브는 장타 대결이며 홀인원은 총 30회, 퍼팅은 6회의 기회를 준다.엘드릭은 AI를 탑재한 로봇이다. 스윙머신을 좀 더 발전시킨 형태다.18홀을 모두 돌기는 어렵고 벙커에 들어가면 망가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엄청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엘드릭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2021년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권을 향한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효주(25)가 지난주 10위보다 한 계단 높은 9위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가운데 네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내년 7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는 2021년 6월 기준 세계 랭킹 상위 15위 내 한국 선수 4명이 나갈 수 있다.현재 한국 선수로는 1위 고진영(25), 2위 김세영(27), 5위 박인비(32)와 김효주까지 '4강권'을 형성했다.지난주 9위였던 박성현(27)이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12월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첫날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다.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51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3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인 찰리 헐(잉글랜드)과 3타 차이인 고진영은 공동 1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세계 랭킹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2012시즌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경훈(29)이 부진 탈출의 기회를 얻었다.이경훈이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렸던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고, 공동 20위에 자리했다.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4타차, 공동 5위 그룹과는 2타차에 불과, 이번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입상할 가능성이 생겼다.이경훈이 9월에 시작한 이번 시즌 동안 8개 대회 출전, 3차례 컷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유소연(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컴백했다.유소연이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게 되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에 출격한다.지난 2월 호주에서 열렸던 대회 2개에 참가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0개월 만에 LPGA 투어에 출전하게 됐다. 미국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 출전은 올해 최초이다.그동안 유소연은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알찬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골프 코스에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선정됐다.KPGA는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한 1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최코 코스는 묻는 설문에 47.2%가 잭 니클라우스 GC를 뽑았다.최고 코스로 뽑힌 잭 니클라우스 GC는 코리안투어에서 총상금이 많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지다.2010년, 2011년에 아시아 소재 골프장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한 곳이고 2015년에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했다.선수들은 잭 니클라우스 GC는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8승을 거머쥔 실력파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린시컴이 1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번 4일부터 시작하는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출전 포기를 밝혔다.이어서 "증상은 가볍다"며 자신과 접촉했었던 사람들 또한 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린시컴은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빨리 회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 후 세계랭킹 1위 사수에 나선다.고진영은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에 출전한다.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계속 한국에 머물다 지난달 미국으로 넘어간 고진영은 펠리컨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출전이다.펠리컨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은 공동 34위에 그쳤다.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27)과 불과 0.41 포인트 차이로 좁혀와 70주 넘게 지킨 세계랭킹 1위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김세영이 VOA 클래식에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인 욘 람(스페인)이 내년부터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람이 SNS를 통해서 아내인 켈리가 첫 아기를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고 30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은 보도했다.2016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했던 람은 통산 5승 가운데 올해 2승을 거두었고, 한때는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분노조절 장애가 의심된다는 평을 들을 만큼 코스에서 감정 기복이 심했던 그는, 2018년 12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동문인 켈리와 결혼 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세가 태어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옥태훈(22)이 엔존 B&F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옥태훈(22)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중이다.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바이오 기업인 엔존 B&F와 서브 후원 계약을 했던 옥태훈은 2021시즌 엔존 B&F 패치를 등 부위 상의 오른쪽에 달고 KPGA 코리안투어에 나간다.옥태훈이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결정해준 엔존 B&F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이번 겨울 꼼꼼히 다듬겠다"고 말했다.2015년 국가대표 상비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마이클 조던(미국)이 은퇴한 뒤 골프에 푹 빠져 미국 플로리다주 호비사운드에 그로브 23 골프장을 만들었다.그로브23 골프장은 퍼블릭 코스도 아니면서 회원이 따로 없는 조던의 전용 골프 코스다.미국프로골프투어 스타 리키 파울러(미국)는 라디오 팟캐스트에서 조던의 개인용 골프 코스 별명이 23호 도살장이라고 말했다.조던을 상대로 이 골프장에서 내기를 하면 돈을 탈탈 털리고 간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다.파울러는 "조던이 만든 골프장은 본인에게 맞춰 코스를 조성해 놨고 티와 핀 위치는 매일 변경되는데 조던

[월스트리트경제TV=최문주 기자] 한국 선수들끼리 벌이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경쟁이 치열해졌다.2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고진영(25)이 지난해 7월 말부터 1년 4개월째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그러나 세계 랭킹 2위 김세영(27)이 2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고진영을 바짝 추격했다.지난주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과 김세영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1.03점이었다. 고진영이 7.90점이고 김세영은 6.87점이었다.하지만 김세영이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하며 이번

[월스트리트경제TV=김승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김세영(27)이 세계 랭킹 1위에 대한 의욕도 숨기지 않았다.현재 세계 랭킹 2위인 김세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끝난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10월 메이저 대회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경기 후 세계 랭킹 1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올해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위시리스트'